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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동 신세계백화점에 볼일 보고 근처 음식점에 가려고 했는데, 마땅히 떠오르는데가 없더라구요 신세계백화점 지하에 가봤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포기하고 밖으로 나왔어요. 그 때 눈에 띈게 바로 란 주 칼 면 (란주라미엔) 이에요 신세계백화점 맞은편에 있어서 찾기 쉬웠어요. 사실 2번째 방문... 도삭면과 사천 탕수육이 유명한 란주칼면 위치: 서울 중구 소공로 64 / 회현사거리, 신세계백화점 건너편(명동 방면), 중앙우체국 옆, 다비치안경점 옆. 영업시간: 11:00~ 21:30 근데 들어서자마자 웨이팅하는 사람들 많고, 복잡하고 서빙하는 사람들 정신없이 있을 줄 알았는데!!! 헛!!! 내부 인테리어 리모델링 하셨더라구요! 제가 알던 그곳은 사람 엄청 많고 어둠컴컴했는데, 그게 아니었어요 너무 깔끔해지고 한..

괴산에 놀러가면서 들른 음식점 ! #외할머니집 괴산에서 한시간 정도 걸리지만 그래도 생활의달인에도 나왔고 맛있다고 해서 찾아갔어요 충북 음성군 감곡면 가곡로 230 (충북 음성군 감곡면 오궁리 212-10) 043-881-6122 06:30~20:30 (20:00 라스트오더) 문앞에는 외부음식,애완동물 반입불가라고 되어있고 외관이 굉장히 근사했어요 도로변 큰 간판은 외할머니라고 안되어있어서 좀 찾기 어려웠어요. 저녁에 찾아가실 때는 미리 건물사진을 보고 가시는게 더 수월하실 것 같아요 들어가자마자 청국장의 구수한 냄새가 나요~ 청국장 맛집이구나 싶었어요 주문하면 밑반찬이 나오는데, 꽤 맛있더라구요. 맛있어서 메인요리가 나오기전에 다 먹을뻔 했네요 향긋한 취나물과 새콤아삭한 도라지무침, 잘익은 배추김치까지..

홍대근처 오랜만에 놀러갔는데 스시가 먹고 싶은거에요 블로그에서 찾아보다가 가려고 했던 음식점은 때마침 브레이크 타임이라 못가고 헤매던 중에 발견한 #은행골 스시집 상당히 튀는 간판에 뭔가 바닷가근처에 있을 법한 횟집 느낌이 나는 분위기랄까... 과연 맛있을까 라는 의문이 생기더라구요! 계속 밖에서 리뷰를 찾아봤어요 ㅋㅋ 근데 맛있다고 리뷰가 꽤 괜찮은거에요 ㅎㅎ 들어가니 5 테이블 정도 있었고, 외국인 손님도 있었어요 ~ #특상초밥 (20,000원) #특선초밥 (15,000원) 을 시켰더니, 한 10분 후에 어묵우동을 가져다주시더라구요 사실 스시에 우동도 같이 먹고싶었는데, 서비스로 주시니까 넘 좋은거 있죠 광어도 맛있고, 장어초밥도 달달하니 맛있더라구요. 새우는 비릿할까봐 친구 줬는데, 새우초밥도 진짜..

갑자기 치킨이 먹고 싶어서 엄마한테 물어보니 괜찮은 치킨집이 있다고 해서 바로 가봤어요! 원래 #노가리슈퍼 였던 곳이었는데 #덕분이네통닭 으로 바뀐거 같더라구요 역시 외관은 레트로 감성에 너~~무 사진찍기 이뻤어요 찾아보니 사이트도 있더라구요 ! https://dukbunchicken.com/ 들어가자마자 눈에 띄는 메뉴판 ! 신기하게 엄마가 떡볶이를 먹고 싶어했는데 세트메뉴에 "오리지날 후라이드 + 빨간 국물떡볶이" 가 있었어요 !! 고민없이 바로 주문했어요. 가격도 저렴하더라구요 포장주문이라 음식이 나오기 전까지 실내를 둘러봤어요 옛날 감성 그대로 쌍문동 응답하라에 나올법한 집처럼 정답게 느껴지더라구요 ! 다음에는 매장에서도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이뻤어요. ^^ 이제 위드코로나이니 친구들끼리..

용문사 갔다오는 길에 단골집인 #메밀촌두부마을 다녀왔어요 진짜 양도 많고 주문하는 음식 전부다 맛있어서 단골집으로 엄빠는 자주 가고 있어요 !! 용문사 가는 길목에 있는데 메밀촌 두부마을 간판도 찾기 쉽고 작년에 새로 리뉴얼하신건지 꽤 외관도 괜찮고 주차하기도 너무 좋아요 !! 입구 앞쪽에는 관리를 잘하고 계신 선인장들이 있습니다. 일단 천장이 높아 쾌적한 느낌이 들고 내부인테리어가 한눈에 다 들어와서 자리 찾기가 좋았어요! 다른 식당은 어디를 앉아야할지 고민하게 되는데 여기는 그런 고민 없이 바로 찾아서 착석 !! 메밀촌 정식은 꼭 ! 시키세요 !! 주문하시면 세트로 나오는데 양이 진짜 많고 한꺼번에 주시기때문에 멈추지않고 계속 먹을 수 있어요 ㅎ ㄴ보리밥+메일부침+메밀만두+메밀묵밥+메밀떡+막국수 =1..

추어탕을 먹고 싶은 어느날, 평소 즐겨먹는 #양수리추어탕 은 너무 멀어 서울에 있는 추어탕 맛집을 검색해 봤어요 그래서 찾아가게된 #용금옥 !!!! 추어탕이 2가지인가봐요. 1) 남도식 추어탕 2) 서울식 추어탕 서울식이 더 유명하다고 해서 저는 당연히 2)번으로 주문했어요. 근데 찾기가 어렵더라구요. ;; 우선, 집에서 가까워서 삼청동 넘어 청와대 지나, 통인동으로 네비 보고 찾아갔는데 그냥 지나칠 뻔 했어요! 개인집인줄 알고 지나쳤는데, 알고보니 용금옥 이더라구요. 한자 간판을 유심히 봤다는... (큰 간판도 안보이고 용금옥이라고 한글간판도 아니라서 .. 엄마도 그냥 지나치더라구요) 큰 보도로 가시다가 오른쪽에 미쉐린 2021 이 보이시면 바로 안으로 들어가세요 (↓↓아래 이미지 참고) 문을 여는 순..

우연히 버스타고 가는길에 눈에 들어온 카페 (onion) !! onion 카페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, 한옥카페라고 해서 더 가보고 싶더라구요. 서울특별시 종로구 계동길 5 카페 어니언 들어가자마자 넓은 마당도 나오고 커피향이 나면서 너무 좋더라구요 오른편 한옥건물로 들어가면 웨이팅하는 줄이 있어요. 저는 한 10분정도 기다렸던 거 같아요. 자리 따로 안내해주시는 분이 계셔서 편했어요.^^ ㄷ자한옥인데, 저는 좌식으로 앉아서 먹을 수 있는데를 골랐어요. 생각보다 꽤 넓었고 칸막이가 있어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더라구요. 이제 빵을 보러 갑니다~~들어가자마자 팡도르가 반겨주고요 ㅎㅎ 다행히 종류도 다양하고 아직 남아있는 빵도 많아서 신나게 골랐어요 일단 커피향이 너무 좋고 리뷰 보니 맛있다고 하길래 커피도 같..

대전에 가면 항상 먹게 되는 그 곳! 다른 체인점도 가봤는데 유성점이 제일 괜찮아서 여기로 먹으러 왔어요. #착한낙지유성점 사실 매운 건 잘 못 먹는데, 꼭 드시고 싶다는 분이 계셔서 갔어요. 생각보다 손님들도 많더라구요. 낙지덮밥 3인분 시키고 먼저 두부와 시원한 냉국으로 배를 채우고 기다리고 있으면 메뉴가 나오는데, 딱 봐도 매워보이더라구요. 이날은 정~~~말 매웠어요. 평소 매운거 잘 먹는 사람도 맵다고 난리칠 정도! 원래 이정도로는 안매웠던거 같은데 양념자체가 맵게 된거 같더라구요~ 이럴 때 콩나물을 섞어 먹으면 매운 맛을 잡아줄 수 있어서 저는 더더더 넣었어요. ㅠ 저 뺴고 다른 분들은 한그릇 다 드시고 저는 좀 남겼어요. 매운 음식 좋아하시는 분들은 여기 '대전 착한낙지 유성점' 가보세요~ ㅎ..

힘을 내야겠다 생각해서 추어탕 집에 가기로 했어요. #강가네돌솥밥추어탕 벌써 4번째 방문이네요. 포장주문도 1번 했었구요. 어제는 9시 다되서 갔는데 다행히 영업시간이 늦게까지 (10시30분) 되어 있어서 먹을 수 있었어요. 식당 앞에 주차하기도 편하게 되어있어서 차로 방문하기 좋은 곳! 이랍니다. 우리가 늘상 먹는 것은 추어탕 ! 8,000원 원래는 미꾸라지튀김도 주시는데 이날은 늦어서 그런지 없더라구요. 다른 테이블은 드시고 계셨던 ... (참고로, 포장 주문일 땐 미꾸라지 튀김은 안주세요..같은 가격인데,,흑...) 점심을 늦게 먹어서 저녁8시 되어서도 배고프지 않았는데 9시 다되니 힘이 쫘악 풀리면서 배가 고프기 시작하더라구요. 추어탕을 얼마나 맛있게 먹었는지.. 밥도 다 먹어치우고 추어탕도 남김..

지난 주말에 더현대서울을 다녀왔어요. 지하1층에 볼거리가 많아서 둘러보는데 어떤걸 먹을지 고민되더라구요. 토요일이라 사람들이 꽤 많았어요. 한 세바퀴정도 돌고난 후에 선택한 곳은 '마츠노하나' 텐동 맛집 가격이 생각보다 비싼편이더라구요. (익선동점이 4천원 정도 더 저렴) 오랜만에 먹는 일식이니 먹고싶은 걸 고르자고해서 1. 쇼우사케아나고텐동 2. 에비텐동 3. 유자토마토 이렇게 3가지 주문했어요. 한 10분정도 기다리니 나오더라구요. 우와. 양이 정말 많아요. 튀김류도 많고 계속 먹어도 끝이 없는// 배가 고픈 상태에서 먹었는데 저는 튀김을 조금 남겼어요 ;; 진짜 너무 배부더라구요. 근데 한가지 아쉬운건 튀김이 식어서 눅눅했던 점. 어쩔수없죠 무어. . 아래, 유자토마토는 맛있었어요. 집에서도 해먹고..